6/12/2007

韓国語単語帳 (16) - 漢字語が分かれば韓国文が容易に読めます

1 人のからだ

2 病気になったら

3 人を知る・自分を知る

4 性格や感情を表す

5 毎日の暮らし

6 食べる

7 おしゃれをする

8 家に住む

9 ショッピング

10 仕事をする

11 教える・学ぶ

12 乗り物に乗る・旅行する

13 動植物に親しむ

14 自然を愛する

15 スポーツを楽しむ

16 余暇を過ごす

17 芸術に親しむ

18 情報を得る・発信する

19 世界を知る

20 社会の仕組み

21 経済

22 色と光、音

23 数

24 その他の品詞

25 資料

16 余暇を過ごす

몸 가뿐 마음 상쾌[爽快] 피로[疲労]는 꼭 두고 오세요

(*)꼭 必ず、きっと; 두다 置く;

JULY 11, 2005 03:20
손택균 (sohn@donga.com)

금요일 밤. 도시를 빠져나가는 차량[車両]들로 고속도로가 만원[満員]이다. 공항도 북적북적. 여행상품[商品] 사이트의 패키지에 주말을 다걸기(올인)한 사람들이다. 붐비고 밀리지만 일상[日常] 탈출[脱出]의 기대에 잔뜩 부푼 표정[表情]이 보기에도 즐겁다. 그러나 이들의 월요일 아침 표정은 과연 어떨까.

(*)빠지다 抜ける; 북적북적 がやがや、わいわい; 붐비다 混んでいる: 밀리다 滞る; 잔뜩 一杯に; 가슴이 희망으로 부풀어다 胸が希望でふくらんだ; 과연 果たして;

출발과 끝맺음에 여유 둬야 피로 푸는 여행

(*)끝맺다 (物事を)終結する、締めくくる; 풀다 いやす; 피로가 풀리다 疲れが取れる;

행선지[行先地]가 어디든 1박 2일은 여행하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지는 기간이 아니다.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벌기 위해 금요일 밤 늦게 차를 몰고 나선다. 그러나 이렇게 꽉 짜인 주말여행 스케줄은 평일[平日]의 업무[業務] 스트레스 이상으로 정신[精神]과 신체[身体]에 큰 부담[負担]이 된다.

(*)느끼다 感ずる; -다 보니 (して)いたら、(していて)気が付くと、(している)うちに; 벌다 稼ぐ; 몰다 (車を)運転する; 나서다 出る、進み出る; 꽉 ぎっしり; 짜이다 組まれる、編成される;

의사[医者]들은 이틀 밤을 집 밖에서 자는 주말여행은 긴 후유증[後遺症]을 남길 수 있다고 조언[助言]한다. 조급한 욕심[欲心]은 과감[果敢]히 버리자. 주말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금요일 저녁에 일찍 귀가[帰家]해 푹 자고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.

(*)남기다 残す; 이틀 2日間/이틀뒤에 또 오겠습니다 2日後にまたきます; 조듭하다 性急だ / 세우다 立てる; 푹(熟睡するさま)ぐっすり/어제는 정말 푹 잘 잤어 ゆうべはほんとにぐっすり寝たよ;

빡빡한 일정[日程]의 관광[観光]은 한 주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한 주말여행의 모델로 적합[適合]하지 않다. 여백[余白]이 있어야 휴식[休息]이 된다. 3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산이나 계곡[渓谷], 바닷가가 주말여행지로 적당[適当]하다. 당일[単一] 여행이라도 잦으면 몸에 부담이 되므로 한 달에 한 번으로 제한[制限]한다.

(*)빡빡하다 (時間的、経済的に)ぎりぎりだ、かつかつだ; 피로가 쌓인다 疲労がたまる; 풀다 いやす

일요일 오후 반나절은 주말여행의 피로를 씻는 완충[緩衝] 시간으로 활용[活用]한다. 가급적[可及的]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월요일을 준비하자. 1박 여행을 가더라도 일요일 점심식사는 집이나 집 근처에서 먹을 수 있도록 계획해 둔다.

(*)반나절 半日の半分、午前[午後]の半分; 씻다 ぬぐう/나는 자꾸만 손수건으로 이마의 땀을 씻었다 わたしはしきりにハンカチで額の汗をぬぐった ;

잠들기 전에 어깨와 목 등 피로로 뻣뻣해진 근육[筋肉]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후유증[後遺症] 방지[防止]의 포인트. 15분 정도 간단히 목욕을 한 다음 편안[便安-]히 누워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관절[関節]을 차례로 부드럽게 돌려준다. 호흡을 유지하면서 10초 스트레칭 10초 풀어주기를 3회 반복[反復]한 뒤 잠을 청하자.

(*)잠(이)들다 寝付く; 뻣뻣하다 (手足などが)こちこちにこわばっている; 부드럽다 やわらかい; 풀다 いやす; 편안히 気楽に、のんびり; 차례로 順番に; 돌리다 (怒りが)しずまる、和らぐ; 히잠을 청하다 (頼む、依頼する) 眠りにつく

이동[移動] 과정[過程]에서의 피로 줄여야 영리한 여행

(*)줄이다 減らす; 영리하다 利口だ;

여행 피로는 목적지에서보다는 이동 과정에서 쌓인다. 장거리 운전을 한다면 1시간에 한 번씩은 차에서 내려 휴식[休息]을 취해야 한다. 교통정체[停滞]가 심할 때는 양 어깨를 크게 으쓱으쓱하거나 운전대를 잠깐씩 꽉 쥐었다 놓는 간이 스트레칭을 틈틈이 반복해준다.

(*)쌓이다 積もる、(仕事やほこりなどが) たまる;

허리에 부담을 덜기 위한 바른 운전자세[姿勢] 유지[維持]도 중요하다. 등받이는 90도로 세우고 엉덩이를 바짝 뒤로 붙인다. 운전석의 위치는 페달을 깊게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진 상태가 되도록 조절[調節]한다.

(*)덜다 減らす; 바르다 正しい; 세우다 立てる; 엉덩이 しり; 바짝 しっかり、ぴったり; 붙이다 付ける; 밟다 踏む; 굽히다 曲げる;

여름철에는 냉방[冷房]으로 차 안 공기가 건조[乾燥]하기 쉬우므로 자칫 수분섭취[摂取] 부족에 따른 탈진[脱盡]에 주의한다. 작은 아이스박스를 준비해 음료수와 과일, 물수건을 채워 출발하자. 특히 당뇨[糖尿] 환자[患者]는 갈증[渇症]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차량 이동 중에 계속해서 물을 조금씩 마셔야 한다.

(*)자칫(하면) ややもすると、まかり間違えば; 탈진 気力が尽きること; 채우다 (冷やすために)冷水や氷に浸す; 갈증 渇き;

주말농장이나 펜션을 찾는다면 야외활동[活動] 중 부상[負傷] 위험[危険]에도 대비[対備]를 해야 한다. 구급약[救急薬]과 비상 연락[連絡]처를 챙기고 심장병[心臓病] 등으로 평소[平素]에 매일 복용[服用]하는 약이 있다면 이틀 정도의 여유분을 더 가져간다.

(*)찾다 さがす、訪ねる; 챙기다 取りまとめる、よく整理する; 가져가다 持っていく;

(도움말=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[家庭医学]과 강희철 교수, 응급의학[応急医学]과 박인철 교수,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진영수 교수)

Source: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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